2026년 1월 18일

by thegmpc


실패는 포기하는 것입니다.

(김희수 목사)

이곳에 와서 살면서 느끼는 것은 겨울이 무척 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겨울을 지낼 때 하는 것이 없으면 지루하고 재미없고 눈 오는 겨울이 싫어 집니다. 그러나 겨울을 즐기고 누릴 수 있으면 겨울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스키나 스케이트, 또는 겨울 낚시등등 이처럼 겨울에 할 것도 있고 눈도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신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한 때, 저도 겨울과 친해지기 위해 타보지 않았던 스키를 배우려고 블루마운틴에 간 적이 있습니다. 그때 스키를 타다가 넘어지면서 손가락을 접질려 다치는 바람에 스키는 나와 맞지 않는다, 소질이 없나 보다 하며 그만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는 스키를 타지도 않았고 기초 지식도 다 잊고 말았습니다. 만약 그때 손가락을 접질렸지만 포기하지 않았다면 지금쯤 잘 타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이런 글을 보았습니다. ’사람은 결코 실패에 이르지 않는다. 다만 포기할뿐이다’ 맞는 말입니다. 우리들이 뭔가를 실패할 때 보면 잘 못하거나 어려워서 실패하기 보다 대부분은 포기하므로 실패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대에 귀하고 중요한 일이나 큰 발자국을 남긴 이들은 분명한 목적도 있었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인도로 가는 바닷길을 연 콜럼버스, 새처럼 하늘을 날고자 하여 비행기를 만든 라이트 형제, 셀 수 없는 실패에도 포기하지 않으므로 전구를 발명한 에디슨까지, 그들이 실패하지 않은 것은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 시대를 불확실한 시대라고 말들 합니다. 짙은 안개가 끼어 있는 도로처럼 앞을 볼 수 없는 어려운 상황처럼 우리들의 매일의 삶도 그럴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질문을 하며 힘들어 할 때도 있습니다. 나는 과연 내년에도 이 일을 하고 있을까? 나는 과연 내년에도 건강하게 살고 있을까? 나는 ... , 그럴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무엇이 중요할 까요? 염려일까요, 어떤 일에 대해 포기하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포기 하지 않고 다시 시작하는 것입니다. 무겁고 힘든 발이지만 들어 올려 한걸음 내 딛는 것입니다. 거기에 꿈과 희망이 그리고 후회 없는 승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실패는 포기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