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8일

by thegmpc


다르게 산 다는 것

(김희수 목사)

다르게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모두가 두 다리로 걸어 다니는데 나 홀로 물구나무서서 사는 것일까? 많은 사람이 사는 도시나 마을을 떠나 광야나 산속에서 홀로 사는 것일까? 아니면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물고기처럼 모두가 흐르는 강물을 따라 흘러가는 데 혼자서 역류하는 것일까? 1이런 것도 다르게 사는 것이라고 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위와 같은 것은 신앙안에서 다르게 사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다르게 사는 것일까요?

예수님은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누가 네 오른쪽 뺨을 때리거든 다른 뺨도 돌려 대라. 만일 누가 너희를 재판에 걸어 네 속옷을 가지려고 하거든 겉옷까지 내어 주어라. 만일 누가 너를 강제로 약 1.5킬로미터를 가게 하거든 그와 함께 약 3킬로미터를 가 주어라. 네게 달라고 하는 사람에게 주어라. 네게 꾸러 온 사람을 거절하지 마라. 원수까지도 사랑하여라, 너희를 박해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만일 너희를 사랑하는 사람만 사랑한다면, 무슨 상을 받을 수 있겠느냐? 심지어 세리도 그만큼은 하지 않느냐?]

여기 예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생각해 보면 다르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하고 확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르게 산다는 것, 이것은 나를 나타내는데 목적을 두고 사는 것이 아니라 나를 통해 예수님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오늘도 내 삶의 자리에서 세상과 조금 다르게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주님과 함께 살고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