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21, 2020

by thegmpc


[위로하는 이가 있다면… ]

말씀(VERSE): 사 64:7-12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많은 이들이 힘들지만 인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가 힘들고 어려운 것은 자신이 힘들고 어려울 때, 아니 죽음이 찾아올 때 내 곁을 지켜 줄 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인생이라는 삶을 정 리할 때 곁에서 손잡아 주는 사람이 없다면 참으로 힘들 것입니다. 신문이나 방송등 기사를 보면 나이 많은 분들이 코로나로 생을 마감하고 떠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것이 죽음이지만, 그 죽음을 맞이할 때, 주 위에 손잡아 주는 사람이 없다면 너무나 힘들고 고통스러울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의 위로의 손이 나를 잡아 준다면 그가 누구든지 평안이 잠들것입니다.

천국의 소망이 확실한 성도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기에 곁을 지키는 이들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분은 참으로 평안히 가셨습니다. 주변에 함께 하는 이 없었지만 주님께서 함께하 셨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분을 보며 주님께서 항상 함께 하시겠다고한 약속 을 생각하며 감사할 뿐이었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외로운 자들의 친구이십니다. 주위에 친구가 되어줄 사람이 아 무도 없어 외로워하든지 아니면 사람은 많지만 그 많은 사람 속에서도 외로움을 타는 경우든지 상관없이 외로운 우리의 벗이 되시려고 우리를 찾아 오셨습니 다. 그래서 오늘도 내 안에 계시고, 내 곁에 계시고, 나와 함께 동행하십니다.

또 우리 예수님은 죄인들의 친구이십니다. 그래서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필 요 없고 오직 병든 자에게만 의원이 필요하다고 하시면서“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다”고 하셨습니다. 세상에서 버림받고 멸시 받는 죄인들을 위해 예수님은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낙심한 자들의 친구이십니다. 우리가 삶을 살다 보면 어느 날 갑자기 예상치 못했던 일들이 찾아옵니다. 갑자기 사랑하는 사람이 죽기도 하고, 교통 사고를 당하기도 하고, 사업에 실패하기도 합니다. 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원하 지 않았던 일들이 생기곤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버림 받은 사람 같아 낙심하고 절망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럴 때 기억하십시오. 예수님은 이와 같이 낙 심하고 절망한 사람들의 친구라는 것을…, 그리고 도움을 요청하면 그 분은 말 씀하십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 니라!”

여러분 우리 예수님은 위로자로 항상 내 곁에 계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러니 그분의 손을 붙잡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