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21, 2025

by thegmpc


기다리는 사람들

(김희수 목사)

심리학자 윌리암 말스톤(Dr. William Marston)은 사람들이 사는 목적에 대해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 결과는 우리들이 예상하는 것과 많이 달랐습니다. 사람들이 사는 목적의 94%가 기다리는데 있었다고 합니다. 그 많은 시간과 생각을 전부 기다리는 일에 쓰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12월이 되면 성탄절을 기다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기다리는 이유도 다양합니다. 어린이들은 일찍부터 성탄절을 기다리는데, 그들은 산타클로스를 통해서 자기들이 가지고 싶은 것을 얻고 싶어서 기다립니다. 젊은연인들은 성탄휴가 때 사랑하는 이와 함께 여행을 가고 즐기기 위해서 기다립니다. 성탄장식을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 성탄절을 기다리는 가족들도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노인들은 흩어진 아들, 딸들이 성탄절 휴가기간에 찾아와서 함께 지내기 때문에 기다립니다. 백화점과 쇼핑몰들도 성탄절 장식을 아름답게 하고 사람들을 기다립니다. 물건을 팔아 많은 수입을 올리려고 기다립니다. 이런 기다림은 성경이 약속한 기다림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기다림은 자기 욕심을 위한 기다림 이거나, 자기 즐거움을 위한 기다림입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성탄절, 우리들이 기다려야 할 성탄절은 어떤 것일까요?

마태복음1:21절에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고 말씀했습니다. 예수님은 온갖 죄악으로부터 우리를 해방시키기 위해서 오셨으며, 우리에게 평화를 주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성탄절은 우리의 더러운 죄악이 씻어지고, 참된 구원과 평안이 임하며, 하나님의 참 사랑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보여주는 날입니다. 그래서 기쁘고 기쁜 날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번 성탄절은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구원을 감사하며 경건하게 주를 찬양하며 기다리는 날이 되길 소망합니다.